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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3

윤희에게, 가슴을 뛰게 하는 독립 로맨스 영화 "잘 지내니?" 줄거리 윤희(김희애)는 딸 새봄(김소혜)과 별다르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새벽에 출근하고 새봄은 학교를 가고 그리고 윤희는 다시 지친 몸으로 집으로 돌아오고,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엄마 윤희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합니다. 먼저 편지를 읽어본 새봄은 편지 내용을 계속 되새기며, 아빠를 찾아가 엄마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묻습니다. 아빠는 엄마는 사람을 외롭게 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외삼촌은 엄마에 대해서 또 어디가 아프냐고 묻습니다. 새봄은 이상합니다. 엄마에게서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던 결혼 생활의 실마리가 이 편지에서 시작되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제안합니다.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말입니다. 그리고 새봄을 좋아하.. 2023. 2. 15.
4등, 1등만 중요한 건 아니야 인생을 이야기하는 영화 영화 줄거리 설명 수영을 좋아하고,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준호(유재상)' 하지만 수영대회에 나가기만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3등까지만 들어도, 아니 1등을 할 수 있는 준호를 포기하지 못하는 준호의 엄마는 매번 준호를 닦달하지만, 준호는 그저 수영이 재밌을 뿐입니다. 수영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즐거웠던 준호에게 대회 1등은 커다란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엄마에겐 그러지 않았습니다. 준호가 인생을 살면서 영원히 4등을 하지 않을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마치 자신의 존재처럼 말이죠. 그리고 엄마는 무조건 1등으로 만들어준다는 수영 코치 '광수(박해준)'을 만납니다. 그리고 개인 레슨을 부탁합니다. 물론 돈이 더 드는 일이었습니다. 광수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16년 전 아시아 신.. 2023. 2. 10.
걷기왕, 느려도 괜찮아 청소년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힐링 영화 영화 줄거리 설명 걷기왕은 주인공 만복의 탄생부터 시작됩니다. 태어나서 4살 때부터 선척적 멀미증후군으로 잠시도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는 만복(심은경)은 왕복 4시간이 걸리는 학교를 두 다리로 걸어 등하교를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도착하면 온몸에 힘이 빠져서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없었죠. 등교하고 자고, 하교하는 것이 만복이의 일상이었습니다. 친구들은 모두 열심히 공부하지만 만복이는 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사실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었죠. 상담시간, 열정 가득한 만복이의 담임 선생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는 좀 못해도, 우리 만복이는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잖아. 중요한 건 꿈을 향한 열정하고 간절함이야." 하지만 만복이는 아직 좋아하는 것도, 꿈도 정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걸어서 집.. 2023. 2. 9.